거수자가 초병을 사살했다는 방송 듣고 출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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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 갈 데까지 간 유튜버
7 Comments
아이템 11.19 14:41  
진짜 무서웠겠다
5982 11.19 14:41  
상병때 5대기 보다 먼저 튀어나가는 초도진압반 하는 주였음. 02시쯤 갑자기 당직하사가 초도진압반!하는 소리에 다 깨서 야삽 빗자루 하이바 등등 손에 잡히는거 들고 튀어 나갔는데 왠 카렌스가 연병장을 돌고 있더라. 이게 먼일이여 하고 잠깐 보고있으니 우리쪽으로 오다가 경사면에 부딪히고 섬. 가서 문열고 내려!하니까 술취한 아저씨가 뭐여?쏘지마세요 살려주세요 이ㅈㄹㅋㅋㅋ 담날 아침에 당직사관이 다 모아놓고, 새벽에 음주운전자가 위병소 뚫고 들어왔는데 보고 안하고 그냥 넘어가기로 했으니 다들 입조심하라고 함.
백두장사 11.19 14:41  
21사단 전방에 있을때 실제 긴박한 상황이 한 3번정도 있었는데 당시엔 생각보다 차분하게 대처했었고 큰일은 없었으나... 훗날 전역하고 군대에서 이런 저런 사건사고가 터지고 일반방송까지도 난오고 가옥행위에 자살에 어쩌고 하는거 돌아보니 진짜 몸성히 2년 2개월 잘 마치고 돌아온게 너무 다행이더라..
ㅎㅎ 11.19 14:41  
강릉 무장공비사건때 실제 출동해서 교전해봤다.. 무장공비와 서로 근거리에서 사격했고 내가 있던 진지에서 두 놈 잡았다.
ㅁㄴㅇㅁㄴ 11.19 15:58  
강원도 주둔 gop사단에서 복무함. 사단 본부대 관심 사병이 근무 중에 무장 탈영. 인근 부대 5대기였던 터라 바로 출동.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 포착. 바로 포위망 구축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수색. 무차별 사격은 안 하겠지 했지만 그래도 모르는 터라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총 소리. 바로 흩어져 엄폐 했는데 곧 이어서 들리는 신음소리. 아래에서 추적해오니 끝에 몰린 탈영병이 입에 총물고 당긴 거. 그런데 다행이랄까 공포탄. 공포탄도 지근거리면 살상력이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 혀가 터지듯 세로로 길게 갈라졌고 입안에 심한 상처 정도 아무튼 치명상이나 중상은 아니었음.
피카츄 11.19 16:07  
연평도 폭격 직전에 백령도에서 근무함 아마도? 뉴스한줄안났을거같은데 해상에서 교전일어남 북한배 침몰시킴 걔네 전투 배치 다하고 서로 위협 사격하고 뱅기 다떳음 일주일간 전투복도 못벗고 지하벙커로 이어지는 초소에서 벙커에 몸반 걸치고 살음 ㅁㅁ 집에 연락도 못하게 하드라 전역하자마자 바로옆 연평도에 포격떨어짐
아재 11.19 16:13  
근데 아무리 모의훈련을 많이 한다 해도 훈련과 실제상황(실전) 은 완전히 다르기에 막상 실제상황에 직면하면,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압도되는지 훈련내용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나 봄 아래 링크는 수십명이 사망한 2017년 10월1일 라스베이거스 총격사건 당시 경찰의 바디캠 영상인데 경찰이 총기난사범이 있는 객실에 진입했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죽을까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영상임 당시 총기난사범은 자동소총으로 무장했고 경찰은 권총으로 무장해서 경찰이 화력에서 완전열세였었음 더군다나 객실 안에 있는 총기난사범이 한명인지 둘 이상인지도 모르고, 정확한 객실구조와 난사범의 정확한 위치도 모르니 경찰이 객실에 진입하면 진입한 바로 그 순간 벌집이 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게 뻔함 그래서 경찰들이 객실진입을 못하고 갈등때리다가 비상구 계단에 그냥 계속 서있기만 함 그 동안에 총기난사범은 신나게 총 갈기고 있고, 호텔밖의 사람들은 비명지르면서 계속 죽어나가고 있고 희생자 수만 자꾸 늘어남 첨엔 영상보고 병신같은 경찰이라고 욕했는데 내가 저 경찰이라면, 자동소총에 벌집이 돼서 죽는다는걸 알고서도 객실문열고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니까 머리로는 진입해야 한다는걸 알긴하는데, 막상 실제상황이 닥치면 몸이 따라줄런지... 잘 모르겠다 -_-; h ttps://www.youtube.com/watch?v=HbjDh9arYr8